(+) Same Day As Yesterday (Reminisce) (지나고도 같은 오늘 (또 생각이나서))
기억은 날까 그때 일들이
가슴 저미게 그토록 행복했던걸
새로운 하루와 예전의 하루가
이렇게 서로 바뀌어 가는데
기억은 날까 우리 사랑이
누굴 그리며 한곳에 있어봤던걸
기나긴 오늘이 또 지나가는 거
그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나를 떠나면서
뒤를 보면 어떡하나요
냉정하게 모두 잊고 사는데
그 때 그 모습이
나를 쳐다보던 모습이
또 생각이 나서
참았었던 한숨이 나와요
희미해지는 그 때 일들이
자꾸 말을 해 우리가 이별했단 걸
원망하니까 이토록 미워하니까
두 번 다신 볼 순 없겠지
나를 보내면서 망설이면 어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