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하민 Come For You [AI COVER]
063에서 02로 변하고
그에 따라 내 발걸음도 바뀌고
친구들 전화는 어색해져
만나면 할 말 많지만 말문이 막히고
가족들 안부는 마음을 울리고
태어나 혼자 우는 날도 겪고서
꼿꼿이 서 봐도 다리는 떨리고
눈물 콧물 젖은 베개에 잠들고
얘들아 다시 거친 말 써줘
엄마 아빠 다시 잔소리해줘
누나야 다시 내 옷 뺏어가줘
난 일상의 괴로움이 그리웠어
바보가 될까 봐 무서웠어
혼자 남겨진 게 무서웠어
엄마가 슬플까 봐 무서워서
결핍들을 방안에 숨겼었어
공허를 약으로 메꾸고 소리를 잃어버린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