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지워진 듯 흐릿한
글씨 끝에 어린 날
서툴게 적었던
감정의 기억들
잊고 있던 목소리
흔들리던 마음이 내게 번져와
아직 늦지 않았다면서
어제보다 나을 거라며
내일을 향해서
넘어진 나를 일으켜
사라졌던 내 마음 속에서
길을 잃어갔지만
다시 새롭게
마지막 남은 내 시간
네 곁을 떠나지 못한
어렸던 아이의 기억처럼
시작해 너와
잊었던 마음과 함께
우리 이야기를 계속해
잠들었던 일기 속에
소중한 약속
다시 만날 거라 믿을게
잠들었던 일기 속에
서툴게 적은
우리 이야기를 계속해
작은 떨림 속 한걸음 걸어가
눈부신 오늘같이 내일을 써내려가
너와 하나둘씩 채워지고 있어
아직 늦지 않았다면서
어제보다 나을 거라며
내일을 향해서
넘어진 나를 일으켜
사라졌던 내 마음 속에서
길을 잃어갔지만
다시 새롭게
마지막 남은 내 시간
네 곁을 떠나지 못한
어렸던 아이의 기억처럼
시작해 너와
잊었던 마음과 함께
우리 이야기를 계속해
서로 느낄 수 있어
흩어지게 된대도
잠들었던 내 맘도
언제든 꺼낼 수 있게
하나둘씩 잠긴 일기 속엔
펼쳐진 나의 마지막이 아닌 인사
마지막 남은 내 시간
네 곁을 떠나지 못한
어렸던 아이의 기억처럼
잠들었던 일기 속에
소중한 약속
다시 만날 거라 믿을게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다시 만날 거라 믿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