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을 때 어지러진 마음
누구 모르게 버린
서둘러야 해 언덕 너머에
뭐가 있는지 몰라
혹시 날 뒤따라 오진 않을까
두려워 내 마음 들키진 않을까
다시 가자
난 이때까지 어지러운 날
모른다는 듯 말야
누구 모르게 흐르는 눈물
손도 대지 못하고
누가 보이네 내 말 좀 들어봐
이제 나는 언덕을 다 지나가
거긴 뭐가 있어?
길을 걸을 때 어지러진 마음
누구 모르게 버린
서둘러야 해 언덕 너머에
뭐가 있는지 몰라
혹시 날 뒤따라 오진 않을까
두려워 내 마음 들키진 않을까
다시 가자
난 이때까지 어지러운 날
모른다는 듯 말야
누구 모르게 흐르는 눈물
손도 대지 못하고
누가 보이네 내 말 좀 들어봐
이제 나는 언덕을 다 지나가
거긴 뭐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