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쁜 시간 속에
아무도 내편은 없는 듯이
지나가요
칭찬 하나 없이
멀리에 서있어도
가까이 그대가 보이네요
오늘의 운
여기에 쓰네요
쳐다본 하늘에
그대를 떠올리며
울었죠
조금씩 나아져 가기를
언젠가 눈부시게 빛날 테니
서투른 실수도 괜찮아요
마음속에 지쳐버린
사랑을 안고서
우리
이대로 지지 말아요
눈물이 마를 만큼 힘이 들 때도
그대와 함께 있을 거에요
그리워질 오늘만큼
소중한 날이
이제
끝없이 멀리 펼쳐질 테니
차가운 일상 속에
아무도 나의 편은 없네요
날을 세워
상처뿐인 말들
따뜻한 바람에
그대가 생각이 나
웃었죠
맘속에 사랑을 그리며
언젠가 눈부시게 빛날 테니
서투른 실수도 괜찮아요
마음속에 지쳐버린
사랑을 안고서
우리
이대로 지지 말아요
사랑해 마지않을 거에요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요
그리워질 오늘만큼
슬기로울 날이
이제
끝없이 멀리 펼쳐질 테니
나나나
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