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이던가 벤치에 홀로 앉아
그녀를 기다리다 친구의 친굴 만났네
동그랗게 큰 눈이 예쁘게 보이지만
친구의 친구기에 사랑할 수 없었네
널 갖고 싶다고 말을 해 볼까
차라리 눈감고 뒤돌아 서서 고백해 볼까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눈 오는 날이던가 벤치에 홀로 앉아
그녀를 기다리다 친구의 친굴 만났네
(어쩌면 나에게도 사랑이 오는 지 몰라
아직도 널~~~~)
널 갖고 싶다고 말을 해 볼까
차라리 눈감고 뒤돌아 서서 고백해 볼까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까만 밤에 그대 위해 촛불을 켜놓았어
라리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