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된 기분이야
네가 또 보자라고 했을때
연인이 될 거란 생각에 난 그만 울었어
근데 이따금씩 넌 다섯 살 연하의
그녈 얘기하며 사르르 눈 감고
그럴 때마다 난 눈을 입을 귀를 닫았어
와르르 깨진 나의 마음
(너는 아는지)
어제도 오늘도 오늘도 내일도 내일도 모레도
너만 생각해 나만 생각해
어제도 오늘도 오늘도 내일도 내일도 모레도
너만 좋아해
나만 좋아해줘
나만 좋아해줘
거지가 된 기분이야
네가 잘 지내라고 했을 때
이별이 될 거란 생각에 난 그만 울었어
근데 이따금씩 넌 다섯 살 연상의
나를 찾아와선 사르르 잠들고
그럴 때마다 난 눈을 입을 귀를 열었어
부르르 떨던 나의 마음
(너는 아는지)
어제도 오늘도 오늘도 내일도 내일도 모레도
너만 생각해 나만 생각해
어제도 오늘도 오늘도 내일도 내일도 모레도
너만 좋아해
네가 오면 숨길 수 없는 웃음에
이래서 널 그만둘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