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너무 많아
술취한 밤을 새우며
아쉬움으로 무너지는 어린 꿈은
다시 찾을 수는 없겠지
어디든 저 멀리 가보고 싶었어
짙은 몸짓으로 세상이 어려워
긴 한숨속에 모든걸 태웠지
이젠 남은 건 오직 너 뿐인데
나를 묻어줘 너의 두 손으로
우리 간직했던 마지막
기억도 함께 묻어줘
난 멀리 가지만 넌 여기 있어줘
내가 머물던 흔적까지
모두다 지워줘 버린듯 그렇게 잊어줘
어디든 저멀리 가보고 싶었어
짙은 몸짓으로 세상이 어려워
긴 한숨속에 모든걸 태웠지
이젠 남은 건 오직 너 뿐인데
나를 묻어줘 너의 두 손으로
우리 간직했던
마지막 기억도 함께 묻어줘
난 멀리가지만 넌 여기 있어줘
내가 머물던 흔적까지
모두다 지워줘 버린듯 그렇게
잊어줘 나를 묻어줘 너의 두 손으로
우리 간직했던 마지막 기억도
함께 묻어줘
이제 난 멀리가지만 넌 여기 있어줘
내가 머물던 흔적까지
모두다 지워줘 버린듯 그렇게 잊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