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뒤로 갈 수 있다면
늘 그리워했던 그 기억으로 갈순 있겠지
사랑한다는 단 한마디도
할 수가 없었던 그 오래전 아픔

언젠간 널 볼 수 있겠지
서로 모른체로 지나처갈 날도

저 먼곳에서 내게 손을 흔들며
너는 떠나갔지만
눈물이 흐르던 그 순간이
오랜 기다림에 시작 이었기에

너를 떠난다는건 힘에 겨웠지만
너만을 사랑했단걸 아픔이였기에
너를 떠나보내던 그날에 날
이제 이해해 주길 바래

너를 떠난다는건 힘에 겨웠지만
나에게 다가온 넌 아픔이었기에
너를 떠나보내던 그날에 날
이제 이해해 주길

너를 사랑했기에 그리워해오던
수많은 시간들에 나는 너이기에
떠나가야 할 날을 정해놓은
나를 이해해 주길 바래

시간이 뒤로...
시간이 뒤로...

-----------------
어제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