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마음에 해로운 담배 같았지
공허한 세상 속에 그 누구도
가슴으로 품었던 적 없다
혼자서 지켜낸 나
비틀대던 내 손을 잡아준
네 사랑이 유일한 나의 사치였다
네 얼굴에 꽃이 필 때
햇살이 내 맘을 덮쳤다
모든 순간 속에 넌
시가 되어 불어온다
함부로 꿈을 꾼다
고요했던 내 심장 속에
몰아치는 폭풍처럼
그대가 쏟아진다
전쟁 같던 내 삶
내 영혼에 입맞추듯
그댄 사랑을 비추었다
네 얼굴에 꽃이 필 때
햇살이 내 맘을 덮쳤다
모든 순간 속에 넌
시가 되어 불어온다
함부로 꿈을 꾼다
고요했던 내 심장 속에
몰아치는 폭풍처럼
그대가 쏟아진다
폐허 같던 내 삶의 한 줄기 빛
겨울 지나 꽃피듯 너는 내게 왔다
네 얼굴에 꽃이 져도
시련에 이 손을 놓쳐도
나는 언제까지나
우리라는 시를 쓴다
끝까지 지켜낼게
버거웠던 내 운명 속에
행복이란 그 이름의
사랑 그대가 온다
나의 모든 꿈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