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람 바람 (김범룡) - 김범룡
문 밖엔 귀뚜라미 울고 산새들 지저귀는데
내 님은 오시지는 않고 어둠만이 짙어가네

내 님은 바람이련가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오늘도 잠못 이루고~ 어둠속에 잠기네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날 울려 놓고가는 바람

창가에 우두커니 앉아 어두운 창밖 바라보면
힘없는 내 손 잡아주면 님은 곧 오실 것 같아

내 님은 바람이련가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오늘도 잠못 이루고~ 어둠속에 잠기네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날 울려 놓고가는 바람
날 울려 놓고가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