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두렵기도 해
살아가는 건
어딘지 모른 채 떠나는 길
혼자 걷고 있어도
내 마음은 언제나
그댈 생각해

사라져 가는 저 별도
외로운 이 길도
그대가 있기에

그저 살아가려 해
좀 더 믿어보려 해
어쩌면 다른 내일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걸

지친 하루의 끝에
그 아득한 길 위에
그댄 이미 기적처럼
나를 웃게 하는 걸

다시 일어서야 해
살아가는 건
불행에 무릎꿇지 않는 것
참았던 그 눈물이
울컥 쏟아질 때면
날 생각해

견디기 힘든 날에도
쓸쓸한 밤에도
내가 곁에 있어

그저 살아가려 해
좀 더 믿어보려 해
어쩌면 다른 내일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걸

지친 하루의 끝에
그 아득한 길 위에
그댄 이미 기적처럼
나를 웃게 하는 걸

그저 살아가려 해
다시 꿈 꾸려 해
아파했던 지난 일들
그리움이 되는 날까지

여기 사라져가는
별 그 한구석에
우린 마치 기적처럼
서로 사랑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