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나도 몰랐네 이렇게 될 줄은
깊은 잠 꿈에서 깬 듯 내가 아닌 것 같아

우리는 서로 먼 사람 이어지지 못할 인연
그래도 눈길이 가네 내 마음 자꾸 달아나

멈추려 해도 멈출 수 없고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어

어디서 왔을까 (갑자기 찾아와)
물결처럼 (바람처럼)
설레이게 하네 (내게 속삭여)

나도 모르게 사랑이 왔네
터질까봐 (누가 알까) 두려워 지네

나도 모르게 사랑이 왔네
사라질까 조심조심 사랑이 왔네